후, 2년 연속 TOP 진입...지난해 2위서 6위로 하락
틱톡 뷰티 GMV 전년 대비 69.12% 증가

중국 뷰티 소비자들은 티몰 등 전통적인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틱톡으로 이동했다.  

중국의 Syutun(星图数据)의 통계에 따르면 618에서 티몰, 타오바오, 징동 등 뷰티의 전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매출은 406억 위안(통계 기간 5월 25일 20시부터 6월 18일 24시까지)으로 작년보다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과집페이과 데이터(果集·飞瓜数据)의 통계에 따르면 틱톡 뷰티의 총 GMV는 150억 위안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69.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업체들도 이미 중국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시장의 변화를 감지했고 틱톡에 대한 비중을 높여왔다. 따라서 LG생활건강 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618기간 틱톡에서 스킨케어 판매 TOP10 브랜드에 진입해 K뷰티 스킨케어의 위상을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는 2위 판매액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6위로 하락됐다.

과집페이과 데이터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618의 틱톡 스킨케어 TOP10 브랜드는 헬레나, 에스티로더, 라메르, 랑콤, 프로야(중), 후(한국), 칸즈(중), SK2, 로레알, OLAY다. 지난 2022년 TOP10 브랜드의 경우네는 에스티로더, 후(한국), SK2, 프로야, 로레알, 랑콤, 헬레나, OLAY, 윤백안, OSM등이었다.
 
또 올해 틱톡 스킨케어 상위 10개 브랜드의 매출은 20억 위안을 넘었으며 작년 대비 87.98% 증가했다. 특히 이들 TOP10 브랜드의 매출은 모두 1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상위 8개 브랜드 GMV는 2억 위안을 초과해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됐다고 밝혀 후의 경우에도 2억 위안 이상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쿼차오 열풍에도 불구하고 중국 브랜드의 TOP10 진입은 지난해에는 3개 브랜드였지만 올해는 프로야와 칸즈로 축소됐다. 프로야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로 성장했고, 칸즈의 GMV도 2억 위안 돌파에 성공했다. 프로애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및 마케팅 인력을 영입했던 업체이고 티몰에서도 4위 매출액을 달성했다.

과집페이과 데이터(果集·飞瓜数据)가 618 틱톡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과집페이과 데이터(果集·飞瓜数据)가 618 틱톡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틱톡 메이크업 TOP10 브랜드는 화시쯔, VC뷰티, AKF(한), 프라미, 마오거핑, 카쯔란, YSL, 채당, Juelreou(호주 브랜드), INTO YOU다. 지난 2022년 TOP10 브랜드는 화시쯔, FV, Juelreou, 채당, colorkey, All Natural Advice, 카쯔란, 프라미, AMORTALS, 파펙트 다이어리 등이다. Juelreou 외 다 중국 브랜드다. 

올해도 틱톡 메이크업 TOP1는 화시쯔이며 GMV는 전년 대비 44.35% 증가되면서 화시쯔는 연속 2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시쯔, VC뷰티, 프라미, 마오거핑, 카쯔란, 채당, INTO YOU 등 중국 브랜드가 7개로 메이크업 부문에서 중국 신예 브랜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INTO YOU로 대표되는 중국 신예 브랜드는 최근 몇 년 동안 틱톡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이번에 TOP10에 진입했다. AKF가  이번에 톱3에 진입해 큰 성장을 보였다. 다섯째, 올해 틱톡 메이크업 톱 10 브랜드 총 GMV는 7억 위안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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