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출액 4,450억원...0.5% 증가
중국 -36%, 태국 -23% 각각 감소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1] 10월 기초화장품 수출 현황

K뷰티 스킨케어 등 기초화장품 수출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아직도 중국 수출 감소는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감소액을 미국이나 홍콩, 베트남 등 다른 국가에서 보전하면서 수출 국가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의 국내 기초화장품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의 총 수출액은 4,430억원(341,829천 달러)이었고 올해 10월의 총 수출액은 4,450억원(343,405천 달러)으로 0.5% 증가됐다.

특히 중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된 1,666억 원이지만 아직도 총 수출액에서 중국 수출 비중이 37%를 차지했다. 하지만 홍콩 수출액을 합산하면 47%에 이른다.

전년 동월 대비 6대 수출국의 수출액 증감률은 중국이 -36% 감소됐다. 반면 미국 104%, 홍콩 53%, 베트남 46%, 일본 24%, 대만 23%, 러시아 18% 각각 증가됐다.    

또 수출액의 경우에는 중국이 지난해 10월 2,620억원(202,426천 달러)에서 올해 10월에 1,666억원(128,704천 달러)으로 959억원이 감소됐지만 여전히 최대 수출국이다.

미국은 315억원(24,377천 달러)에서 644억원(49,761천 달러), 홍콩은 277억원(21,429천 달러)에서 425억원(32,830천 달러), 일본은 200억원(15,490천 달러)에서 248억원(19,212천 달러), 베트남은 156억원(12,098천 달러)에서 229억원(17,700천 달러), 러시아는 154억원(11,945천 달러)에서 183억원(14,127천 달러) 등이 각각 증가됐다.

한편 국내 화장품 10대 수출국에 대한 스킨케어 등 기초화장품의 수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K뷰티 스킨케어의 중국 수출이 감소됐지만 다른 국가에 대한 수출 증가로 중국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K뷰티 스킨케어의 중국 수출이 감소됐지만 다른 국가에 대한 수출 증가로 중국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36%, 태국 -23% 각각 감소됐지만, 미국 104%, 일본 24%, 홍콩 53%, 베트남 46%, 러시아 18%, 대만 23%, 싱가포르 57%, 말레이시아 37%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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