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은 30여 년 전 국내 화장품 10위권에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잇츠스킨이라는 로드샵을 운영했던 저력 있는 화장품사다. 특히 이 회사는 중국 특수가 불면서 달팽이크림 한 개 품목으로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높은 기대를 받았고 이 당시 유근직 현 마녀공장 대표가 역임하면서 상장을 추진했다.많은 투자자 혹은 화장품업계의 기대를 받으면서 잇츠한불은 2015년 12월28일에 상장됐고 이날 주가는 152,000원이었다. 9년여 지난 오늘(13일)은 11,620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이후 중국정부는 잇츠한불의 달팽이크림은
지난해 대기업 및 중견화장품사의 매출이 부진했고 반면 코스맥스 등 ODM사들의 매출이 약진한 근거가 있다.따라서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등 2톱에 의존한 성장을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 중심의 제2의 도약을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게 됐다.최근 산자부는 2023년 국내 화장품의 총 수출액은 11조 800억원(84억 7,100만 달러)으로 2022년은 10조 5,025억원(79억 5,300만 달러) 대비 6.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산자부의 화장품 수출 통계는 모든 국내 화장품의 총 수출액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대
ESG경영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화두다. 국내 최대의 ODM기업인 코스맥스가 탄소 경영과 물 경영을 잘 하고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오늘(13일) 코스맥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A-' 등급을, 물 경영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코스맥스는 지난 2017년 CDP에 처음 참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부문 'B'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한 등급 올라간 'A-' 등급을, 물 경영 부문은 2022년 'B-' 등급을 획득한데
최근 중국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10여 년 전의 국내 시장과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K뷰티 남성제품들의 약진을 기대할 수 없다. 2010년 초중반까지 국내 화장품은 수출 보다는 내수에 의존한 성장을 했다. 또 수많은 로드샵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더 이상 매출 성장에 한계를 느꼈다.특히 내수에만 의존했던 2010년 중반쯤 국내 화장품은 여성 화장품만으로는 더 이상의 매출 증대가 힘들어 지면서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남성화장품 시장에 도전했다. 이때 업계는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원대라고 추산했다. 따라서 스킨케어
외국인투자자들은 클리오의 주식을 9일간 집중적으로 매수했지만 주가가 4일 연속 하락하자 매도로 전환했다.외국인투자자들은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9일 연속 매수하면서 보유율이 6.84%에서 7.86%로 증가시킨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연속 매도하면서 공방했다.따라서 이 기간 동안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6일에는 31,6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기관들의 매도로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7일부터 4일간 하락하면서 28,800원으로 하락했다.특히 오늘(12일)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9일간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했다.
K뷰티가 필리핀 뷰티시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식약처는 필리핀에 대한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21년 559억원(42,676천 달러)에서 2022년 807억원(61,628천 달러), 2023년 916억원(69,997천 달러)으로 계속 증가하면서 아세안 국가 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022년 94개사 465품목이었지만 20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해 국내 업체들의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식약처는 국내업체들의 필리핀 수출을 간접적으로 돕기 위해 필리핀 식
오늘(11일) 화장품종목의 전체 평균 주가가 2.29% 폭등하면서 화장품 투자자들을 위로했다. 화장품종목의 황제주인 LG생활건강이 17,000원(5.08%), 아모레퍼시픽이 4,300원(3.84%) 상승했다. 반면 ODM의 황제종목인 코스맥스는 1,800원(1.69%), 한국콜마는 250원(0.55%) 하락했다. 따라서 LG생건의 토론실에는 ‘LG생건의 상승이유가 무엇 때문 인가요?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동향을 봐야 한다. 중국 실적이 오르나?’ 등 오늘 하루동안 100개가 넘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반면 아모레는 10개 정도의 게
K뷰티만 중국 시장에서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느 국가이든 자국 산업 보호가 우선이다. 중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K뷰티는 어려운 중국 시장을 회피 보다는 도전을, 그리고 실력으로 시장을 점유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본지는 중국의 해관총서(관세청)에서 2022년과 2023년 등 2년간 총 화장품 수입액, 그리고 5대 화장품 수입국의 년 간 수입액을 비교 분석했다.중국은 2022년에 중국의 화장품 총 수입액은 약 20조 3,300억원(111,281,102,904위안)
중국 뷰티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LG생활건강은 중국 전자상거래플랫폼 전략에 변화를 주면서 서서히 빛을 발산하고 있어 주목된다.LG생건은 몇 년 전에 새롭게 성장하는 틱톡에 진출했고 지난해부터 중국의 일부 조사기관의 데이터에서 상위 매출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중국의 조사기관인 칭옌칭바오(青眼情报)는 지난해 말 2023년 브랜드별 전자상거래 총 판매액 TOP20 브랜드에 LG생활건강의 더후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또 Syutun(星图数据)도 틱톡 뷰티 브랜드들의 2023년 광군절 판매 실적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8,끝]2024년 2월 중국 쿠션 시장 동향K뷰티 쿠션이 중국 쿠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애경의 쿠션이 전월 대비 판매량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10위권에서 탈락하면서 K뷰티 쿠션은 10위권에 한 개 브랜드밖에 남지 않았다.특히 중국의 로컬 쿠션이 자국 시장이라는 유리한 상황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7]2024년 2월 중국 클렌징폼 시장 동향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클렌징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이처럼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다.오래전부터 국내에도 많은 클렌징폼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품질력과 인지도가 높
2022년 7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뷰티 시장의 동향을 진단해 오고 있다. 또 국내 화장품이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와 얼마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6]2024년 2월 중국 수분크림 시장 동향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중국 수분크림 시장을 놓고 각축하고 있다.지난해 2월 TOP 10제품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는 5개를 차지했고 올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이들 5개 중국 브랜드 가운데 3개가 교체돼 부침이 높았다. 다만 프로야는 2년째 꾸준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