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국내 화장품 총 수출 규모는 91억 7,500만 달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소화장품 수출 규모는 49억 2,000만 달러로 중소기업의 비중이 53%에 이른다. 특히 이들 많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처럼 자체 연구력이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다. 때문에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 OEM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상생하고 있다.따라서 OEM사가 제품 개발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여성의 약 36.1%가 민감성 피부를 갖고 있고 오는 2030년에는 4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되면서 사회 각계각층이 애도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과거와 다른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과 P&G 등 화장품업체들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에센스는 피부에 효과적인 성분을 농축하여 소량으로 집중적인 기능성 효과를 주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핵심 품목이다. 현재 중국 티몰의 에센스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석권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중국서 유행했던 ‘아침 C, 저녁 A’라는 트렌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프로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에센스는 10위 판매량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지지부진하다. 브랜드를 컨트롤하는 브랜드 매니저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화장품은 중국시장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를정도다. 특히 국내 화장품의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by Glint)’가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주연을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코드 글로컬러 관계자는 발탁 이유에 대해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코드 글로컬러의 방향성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더보이즈 주연을 통해 잘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보이즈 주연과 함께, 특색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코드 글로컬러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했
2016년 8월에 식약처가 기능성화장품의 범위를 기존 피부 미백(2종), 주름 개선(1종), 자외선 차단(2종) 등 5종에서 아토피성 피부의 건조함 등 개선, 여드름성 피부로 인한 각질화·건조함 등 방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 튼살 개선 등 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특히 이때 식약처는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드름 기능성화장품을 추가했다. 최근 식약처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드름화장품 규모는 2017년 60억원, 2018년 77억원, 2019년 102억원, 2020년 162억원, 2021년 377억원, 2022년 463억원으로 해
중국의 뷰티 매체는 최근 다수의 뷰티 왕홍들이 푸른색 블러셔를 적극적 추천하고 있고, 여기다 중국의 메이크업 브랜드가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왕홍과 중국 로컬 브랜드가 공동으로 협력하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같이 형성된 트렌드는 곧바로 샤오홍슈를 통해 뷰티 소비자의 갑론을박을 거치면서 재 확산되고 있다.국내 메이크업 브랜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쫓기 보다는 제품 판매에 급급하다. 과거 클리오는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미래 성장성으로 IPO에
올해 들어 중국 뷰티 시장에 한방화장품(한약 성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후반에 한방화장품이 돌풍을 일으켰다. 식약처도 한방화장품의 원료 및 개발 촉진과 한방화장품 특화를 위해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을 정도다. 특히 이 시기를 거치면서 설화수와 후가 탄생했다.이처럼 우리나라 화장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방화장품이 최근 중국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한방화장품은 그동안 새로운 연구개발을 하지 못해 과거
현재 면세점협회나 면세사업자들은 면세점을 통한 화장품 매출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면세점 화장품 실적이 얼마인지 또는 전년 대비 얼마가 감소됐는지 파악할 길이 없다. 또 국내 화장품과 글로벌 브랜드 한국지사의 면세 매출 비중을 판단할 수도 없다.게다가 면세따이공들은 국내의 어떤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지조차 분석할 수 없어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감지할 수 없다. 특히 면세점을 통한 화장품 매출이 폭락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고 대책도 마련할 수 없다. 이러고도 식약처는 대한민국 화장품이 수출국가 3위, 4위라고 홍보하고 있다. 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프링커코리아와 ㈜LG생활건강의 타투프린터 소송에 대해 양사가 고소·신고 등을 취하하는 것은 물론 타투인쇄기(프린터) 산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제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합의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법적 문제가 해결되자 오늘(13일)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3’에 선보인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 2023은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지향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반
최근 국내 화장품업계는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관세청의 지난 5월 국내 화장품 각 부분별 수출 실적에 따르면 기초화장품은 1,82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6%, 마스크 팩은 408만 달로로 -9.5% 각각 감소됐고, 메이크업은 1,623만 달러로 23.6%, 립스틱은 42만 달러로 5.0% 각각 증가돼 국내 화장품의 일본 수출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되지 않았다.그러나 국내 화장품업계에서는 1-2년 전부터 일본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 회자되고 있다. 최근 국내의 A사는 일본 시장 매출
중국의 상반기 최대 쇼핑절인 618이 끝났다. 국내 주요업체들은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의 칭옌칭바오라는 컨설팅업체가 티몰의 618행사기간인 2023년 5월22일부터 2023년 6월18까지 티몰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판매액만 집계한 '618 스킨케어 TOP 20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 스킨케어 TOP 20 브랜드를 생산지별 국가로 보면 프랑스 뷰티가 7개, 미국 뷰티가 5개, 중국 뷰티가 5개, 일본 뷰티가 3개를 각각 치지했다. 동일한 시기의 지난 2022년의 경우에는 프랑스 뷰티가 7개, 미국 뷰티가
K뷰티가 스킨케어 세트에 대한 중국 등 해외 판매 전략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킨케어 세트는 다수의 제품이 한 패기지로 구성돼 있고,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한 순간에 많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때문에 화장품업체들은 단품 10개를 힘들여 판매하는 것 보다 세트 한 개를 판매하는 것이 매력적이다.과거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화장품 시장에도 세트 시장이 크게 활성화됐다.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과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았었다. 백화점들도 수십만원대의 고가 세트를 판매했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