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중국 138억원·러시아 56억원·대만 43억원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6]샴푸 10대국 수출 현황  

K뷰티 샴푸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하지만 중국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돼 원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 

국내 샴푸의 지난해 3분기 10대 국가의 총 수출액은 355억원(26,154천 달러)이었고 올해 3분기에는 382억원(28,105천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됐다.

또 올해 3분기 총 수출액 가운데 중국이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러시아 15%, 대만 11% 등이다. 특히 미국 수출이 97% 폭등됐지만 아직 8%대다.

10대 수출국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 증감률은 중국 18%, 말레이시아 16%, 홍콩 2% 등 3개국만 감소됐고, 미국 97%, 대만 68%, 러시아 68% 등 7개국은 증가됐다.  

올해 3분기 톤당 수출가격은 홍콩만 14% 하락됐다. 일본 74%, 태국, 23%, 러시아 15%, 미국 12% 등 7개국은 인상됐다. 중국과 베트남은 동일했다.

톤당 수출가격은 싱가포르가 1,100만원(8.4천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 1,086만원(8천 달러), 말레이시아 1,045만원(7.7천 달러)다. 중국은 680만원(5천 달러)이었다.

미국에 대한 샴푸 수출이 폭증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미국에 대한 샴푸 수출이 폭증했다.(관세청 통계 분석)

한편 올해 3분기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138억원(10,194천 달러), 러시아 56억원(4,153천 달러), 대만 43억원(3,200천 달러), 미국 32억원(2,372천 달러) 등이었다.

또 일본 26억원(1,896천 달러), 홍콩 25억원(1,852천 달러), 말레이시아 21억원(1,541천 달러), 싱가포르 20억원(1,470천 달러), 태국 6억원(418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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