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라네즈·엔프라니 등 신규 진입

본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플랫폼 티몰 한국관에서 마스크팩, 스킨케어, 자외선차단제, 베이스, 파우더, 수분크림, 클렌징폼, 쿠션 등 핵심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집계해 중국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있다. -편집자 주-

[1]11월 K 뷰티 마스크 팩 티몰 판매 현황 

K 뷰티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하락이 진정됐다.  

과거 마스크 팩은 중국 매출 효자 품목으로 지칭됐으나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중국 시장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퇴출이라는 단어까지 제기되곤 했다.

하지만 올해 11월 티몰 한국관에서 국내 마스크 팩의 TOP 10 제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월 보다 18% 증가된 지표가 도출됐다. 한 달 판매량 증가만 놓고 회복세라고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의미가 있다. 

지난해 11월 티몰에서 국내의 TOP 10 제품의 총 판매량은 323,000개였지만 올해 11월에는 38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17.6% 증가됐다. 또 전월대비 6.7% 증가됐다.

TOP 10 제품의 유형은 시트 마스크 팩과 워시오프 팩은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다. 시트 팩의 경우에는 엘엔피코스메틱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에스티로더 닥터자르트는 167% 증가했다.

또 올해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와 엔프라니 등이 신규로 진입한 반면 린제이앤코스주식회사와 올해 거래정지된 (주)에스디생명공학, 서린컴퍼니(주)가 탈락했다. 

K뷰티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하락이 진정됐다.(티몰 판매량 조사)
K뷰티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하락이 진정됐다.(티몰 판매량 조사)

한편 11월 국내 마스크팩의 티몰 판매량은 에스티로더코리아 닥터자르트가 8만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메티나 7만개, (주)지피클럽 6만 4천개, (주)코스토리 시트팩 3만 6천개, (주)코스토리 워시오프팩 3만개 등이었다.

이어 엘엔피코스메틱 3만개,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2만 6천개, (주)비에스글로벌홀딩스 2만 1천개, TFIT CLASS INC 1만 3천개, (주)엔프라니 1만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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