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기업들의 디자인은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뷰티기업들의 디자인 수준이 국제적인지, 한국 기업에만 긍정적인지, 대상 기업 및 제품 수가 많은지 판단이 어렵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와 ‘려 루트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모레 팩토리’가 각각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발
중국 매출 부진 현상이 계속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탈중국을 선언했고 다수의 업체들도 중국 시장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없어지면서 동남아 등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코스맥스는 중국 업체와 공동으로 자본금을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기존과 다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된다. 2분기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연결기준 매출은 1538억 원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도 파격적인 행보다.코스맥스는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逸仙生物科技有限公司)'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중국 이센(逸仙電
잉글우드랩이 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근거를 구축했다.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TGA)으로부터 우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잉글우드랩은 호주 식약청 TGA의 제조, 충전, 포장, 테스트 등의 전반에 걸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일부 기능성화장품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TGA GMP 인증을 발판 삼아 잉글우드랩은 고객사가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문화와 예술' 주제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연구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문화와 예술' 분야는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신규 주제이며,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공고히 하고자 주제로 선정했다. 지원자는 자유주제인 '문화와 예술: 교류, 융합, 그리고 변화', 지정주제인 'K-컬처에서의 아름다움'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고유의 문화적·예술적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문화적 현상 등에 대
국내 기능성화장품 역사상 처음으로 4중 기능성 화장품이 개발됐다. 현재까지 국내 화장품은 한 개 제품으로 미백완화 등 단일 기능만을 추구하거나, 한 개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미백과 자외선, 주름과 자외선 등 2가지 기능을 추구하거나, 한 개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그리고 자외선 등 3가지 기능을 추구하는 기능성 화장품이 전부였다.하지만 오늘(31일) 코스맥스는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그리고 피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이라는 4중 기능성화장품을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과거 기능성화장품이 국내에
최근 키움증권이 발표한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지난해 분기별 국내 시장 매출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2분기 -15%, 3분기 -18%, 4분기 -23%이었고 올해 1분기 -25%, 2분기 -14% 각각 하락됐다. 특히 3분기에도 -13%, 4분기 -11% 성장을 예상했다. 또 국내의 유통채널인 전통채널과 면세채널, 온라인 채널 등 전 부분에서 매출이 감소되고 있다. 특히 신 성장채널로 노력을 집중했던 온라인채널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과거 태평양부터 70여 년 동안 국내의 메
코스메카코리아가 뷰티기업으로서 ESG 및 윤리경영을 적극 추진한다. 코스메카는 지난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후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천하면서 2022년 하반기에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환경·사회적 책임·기업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이어 코스메카는 어제(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라비돌 리조트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적이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 2021년 국내 화장품 총 수출 규모는 91억 7,500만 달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소화장품 수출 규모는 49억 2,000만 달러로 중소기업의 비중이 53%에 이른다. 특히 이들 많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처럼 자체 연구력이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다. 때문에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 OEM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상생하고 있다.따라서 OEM사가 제품 개발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여성의 약 36.1%가 민감성 피부를 갖고 있고 오는 2030년에는 4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되면서 사회 각계각층이 애도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과거와 다른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과 P&G 등 화장품업체들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오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프링커코리아와 ㈜LG생활건강의 타투프린터 소송에 대해 양사가 고소·신고 등을 취하하는 것은 물론 타투인쇄기(프린터) 산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제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합의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법적 문제가 해결되자 오늘(13일)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3’에 선보인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 2023은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지향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반
최근 국내 화장품업계는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관세청의 지난 5월 국내 화장품 각 부분별 수출 실적에 따르면 기초화장품은 1,82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6%, 마스크 팩은 408만 달로로 -9.5% 각각 감소됐고, 메이크업은 1,623만 달러로 23.6%, 립스틱은 42만 달러로 5.0% 각각 증가돼 국내 화장품의 일본 수출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되지 않았다.그러나 국내 화장품업계에서는 1-2년 전부터 일본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 회자되고 있다. 최근 국내의 A사는 일본 시장 매출
중국의 상반기 최대 쇼핑절인 618이 끝났다. 국내 주요업체들은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의 칭옌칭바오라는 컨설팅업체가 티몰의 618행사기간인 2023년 5월22일부터 2023년 6월18까지 티몰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의 판매액만 집계한 '618 스킨케어 TOP 20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 스킨케어 TOP 20 브랜드를 생산지별 국가로 보면 프랑스 뷰티가 7개, 미국 뷰티가 5개, 중국 뷰티가 5개, 일본 뷰티가 3개를 각각 치지했다. 동일한 시기의 지난 2022년의 경우에는 프랑스 뷰티가 7개, 미국 뷰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