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총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
미국·인도·캐나다·독일 등 유망 수출국으로 부상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7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8]2023년 12월 K뷰티 유아용화장품 수출 현황

우리나라, 중국 등 일부 국가가 저 출산으로 고민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의 경우에도 유아화장품으로 차별화한 브랜드에 대한 미래 성장이 기대되면서 ‘출산장려정책 테마 종목’으로 구분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은 유아 보다는 성인용에 기반을 두고 성장해 유아용 브랜드는 매우 드물다. 때문에 연간 총 수출액은 600억원 규모이고 증감률도 기복이 적다.

관세청의 유아용화장품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총 수출액은 612억원(45,912천 달러)이었고 2023년 총 수출액은 612억원(45,855천 달러)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또 2022년 12월 총 수출액은 47억원(3,586천 달러)이었고 2023년 12월 총 수출액은 49억원(3,673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또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이 2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2년째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미국과 인도,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이 10위권으로 새로 진입해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3년 12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9억원(2,232천 달러), 미국 3.2억원(243천 달러), 베트남 3.2억원(241천 달러), 인도 2.3억원(179천 달러) 등이었다.

이어 인도네시아 1.6억원(122천 달러), 호주 1.4억원(106천 달러), 캐나다 1.3억원(102천 달러), 독일 1.2억원(93천 달러), 일본 1억원(81천 달러), 싱가포르 1억원(79천 달러) 등이었다.

미국, 인도, 캐나다, 독일 그리고 일본 등이 유아화장품 수출 유망국가로 부상했다.(관세청 자료 분석)
미국, 인도, 캐나다, 독일 그리고 일본 등이 유아화장품 수출 유망국가로 부상했다.(관세청 자료 분석)

한편 2022년 12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6억원(1,990천 달러), 브라질 6.3억원(476천 달러), 싱가포르 5.3억원(399천 달러), 베트남 3.6억원(277천 달러), 호주 1.2억원(91천 달러), 캄보디아 1억원(81천 달러), 몰타 9천만원(73천 달러), 인도네시아 5천만원(40천 달러), 콜롬비아 4천만원(31천 달러), 필리핀 3천만원(27천 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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