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등 합성 계면활성제의 위해평가를 시작했다.식약처 화장품연구팀은 최근 대한화장품협회에 이들 성분의 사용현황을 조사를 요청했다. 식약처 민충식 연구관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는 식약처가 그동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에뛰드하우스 브랜드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동 최대 유통 기업인 알샤야그룹(Alshaya Group)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중동의 화장품 시장은 2015년 규모 180억 달러(약 21조5,000억 원)에서 2020년 360억 달러(약 43조 700억 원)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지난 2006년 설립된 메디퓌센은 그동안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 생산 업체로 인지도를 쌓으며 성장했다. 이후 메디퓌센은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수출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베타인살리실레이트 성분이 1% 이상 함유된 각질제거제·트러블성 화장품의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성분이 화장품에 들어가면 해리(dissociation)돼 베타인과 급성독성 성분 살리실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에 베타인살리실레이트를 대부분 공급하고 있는 아크퍼스널케어프로덕츠(Arch Personal Care Produc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화장품에서 원료 사용상 제한이나 주의가 필요한 성분은 강조될 전망이다.신경민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화장품법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모든 성분을 화장품의 포장에 기재·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화장품에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처음으로 심의 요청됐다.지난해말 공개된 이 법의 초안은 올해 1월 26일까지 1개월 간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중국 입법 규정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 안건에 상정된 법안은 일반적으로 3번의 심의 후 표결됨으로, 이 법은 올해 안에 시행될 전망이다. 중국은 이번 법안에서 전자상거래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미세플라스틱 금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약사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화평법) 등 3개 법안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강병원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은 "그린피스·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추진해온 '미세플라스틱 전면 금지' 관련 3개 법안을 지난해말 발의했다"며 "해당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첫 판결에 "어처구니없다"며 강력 반발했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옥시레킷벤키저 신현우 전 사장에 징역 7년, 옥시 존리(리존청) 전 사장에 무죄, 세퓨 오유진 전 대표에 징역 7년, 롯데마트 노병용 전 대표·홈플러스 김원회 전 그로서리매입본부장에 각각 금고 4년을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불과 1년 전만 해도 수출 경험이 없었던 휴먼트리인터내셔널이 최근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짧은 기간 내에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휴먼트리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화장품·생활용품 무역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기존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시장의 한계가 명확했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휴먼트리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국내 팩 전문 토종 브랜드인 코코스타가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시장의 관문을 연이어 뚫고 있다.코코스타 안종진 부사장은 "올해부터 영국의 악세서라이즈(Accessorize), 탑숍(Top Shop), 미쓰 셀프릿지(Miss Selfridge), 존 루이스(John Lewis) 백화점 등에서 핸드팩, 풋백, 마스크팩 등 다양한 코코스타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며 "지난해 8월 입점한 스페인 엘꼬르떼잉글레스(El Corte Ingles) 백화점은 고객 반응이 좋아 올해 제품 판매를 80여 개 지점으로 늘린다"고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TV홈쇼핑의 실질수수료율을 최초로 공개했지만 '현실과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최근 공정위는 롯데(33.3%), CJ(33.0%), NS(32.1%), GS(28.7%), 현대(24.7%), 홈앤쇼핑(18.3%) 등 6개사의 지난해 실질수수료율이 '평균 27.8%'라고 공개했다.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화장품에 사용된 원료목록이 현재 사후 보고에서 사전 보고로 전환이 추진된다.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정의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화장품법에서는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등을 위해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로 하여금 화장품에 사용된 원료목록 등을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식품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