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대한민국 마스크 팩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 ‘차세대 마스크 팩’ 개발에 대한 검토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지난 70여 년의 화장품 역사를 가지고 볼 때 마스크 팩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처음 있는 이례적인 '사건'이다. 그동안 마스크 팩은 '천덕꾸러기'였다. 이익률이 기초 화장품이나 기능성 제품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가정해보자. 24시간 자신의 내밀한 모든 것이 노출된다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 등 사소한 것부터 사적인 개인 정보까지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고 보관된다 생각해보자. 만약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심각하게 자유가 침해받고 있다 여길 것이다.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1984
[뷰티경제] 지금도 진행형이다. 한때 국내 화장품은 내추럴(자연주의) 컨셉이 유행을 이뤘다.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너도나도 시장에 진입하면서 더 이상 시장에서 차별화를 갖지 못해 더 강렬한 것을 추구했다.이때 등장한 것이 유기농화장품이다. 거기서 거기지만 인증마크를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유럽 등 사설단체에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비용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인 고가 에센스의 적정 사용량은 얼마일까?소비자들은 한 개에 수십만 원대라는 적지 않은 가격과, 많이 바른다고 하루아침에 피부가 확 달라지지도 않는 에센스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사용량 포트폴리오’를 찾고 있다.지난날을 돌이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적당량을 덜어서 사용하라’는 가이드가 대부분이었다. 순전히 사용자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국가별 피부특성 구축’ 사업이 또 다시 중국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한국을 제외하곤 최다 조사대상국이 됐다.22일 마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2016 연구원 사업계획’ 기자 간담회에서 김 원장은 “피부특성 구축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화장품협회 제 67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 서경배 회장은 5선 연임에 성공했고 이어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자는 포부도 드러냈다. 협회가 고무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총액
[뷰티경제] 세계 화장품 시장의 종주국은 프랑스 등 유럽이다. 랑콤 등 이름난 들어도 알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패션 트랜드까지 거머쥐고 있어 유행에 민감한 메이트업 등 컬러 트랜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 각국에 생산기지는 물론 판매 채널도 확보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어 섣불리 경쟁을 할 수 없다.또 하나의 축은 세계 최
[데일리코스메틱] 무례함의 극치를 달리던 랑콤 등 수입화장품들이 우리나라 국민들 앞에 무릎을 꿇을 날이 있을까?국내 화장품산업이 부진할 때 랑콤과 에스티로더, SK-ll 등 이른바 해외 명품화장품들은 고속 성장을 하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막대한 부를 축척해 왔다. 국내 화장품산업이 취약했기 때문이다. 콧대가 높아졌다
[데일리코스메틱] 랑콤 등 수입산 화장품의 가격은 도대체 얼마나 비싼 것일까? 과거에 우리나라의 화장품산업이 ‘동동구루모‘라는 별칭이 붙어다 닐 때에는 국산화장품을 애용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다. 또 산업화 시기에는 영어와 불어로 쓰여 진 화장품은 부유층과 지식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따라서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선물
[데일리코스메틱=편집국] 우리나라 화장품이 언제부터 어떻게 중국과의 인연을 맺고 어떤 방식으로 발전해 왔는지 정확한 역사적 기록이 없다. 기원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다만 20여 년 전부터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고 밝혀 이 시점부터 시작됐다고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그 전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존재했던 많은 화장품사들
[데일리코스메틱= 정아희 기자] 한국콜마 등 국내 OEM사들이 좋은 시절이 끝나고 시련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안방 호랑이’에서 벗어나 해외 글로벌 사들과의 피할 수 없는 경쟁의 파도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OEM사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이렇다 할 경쟁 상대가 없었다. 초기 시장이면서 낮은 가격의 로드숍들
[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P&G의 대표적인 화장품은 ‘SK-ll 피테라 에센스’다.지난 10여 년 전에 국내에 처음으로 ‘피테라’가 상륙하면서 곧바로 핫 이슈가 됐다. 사용한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기존의 화장품에서 맡아보지 못하던 냄새다. SK-ll 피테라 에센스는 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