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호서대 교수]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화장품을 광고·홍보할 때 ‘천연’ 또는 ‘자연’이라는 단어로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그래서인지 소비자들은 ‘자연 화장품’을 ‘약용식물’과 연계해서 생각한다. 또 피부용 화장품(스킨케어 화장품)과 약용식물과의 관계를 ‘자연 화장품’이란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 일반 소
지난해 말부터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가 특별검사 및 헌법재판소 심리로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검찰에서 특검으로 넘긴 수사대상도 대통령의 뇌물공여(또는 제3자 뇌물공여)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역시 뇌물공여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근거가 될 전망이다. 바로 그 ‘뇌물공여’ 입증이 핵심사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이다.제일모직과 삼성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이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평가에 따라 3일 주가는 한때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 1,022억원은 17% 감소한 수치다.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내수 부진의 골이 당초 예상보다 깊었다는 게 시장의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한국 화장품업계가 사드 보복 우려에 관심이 쏠린 사이, 중국의 화장품 시장 시스템 구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상해시 푸동신구에서 수입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 관리 시범실시하는 관련 사항에 대한 공고'는 이런 측면이 강한 조치다.(본지 1월 20일자 보도 참조) 첫째 중국 정부가 수입 화장품시장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대한민국 체감 실업률이 더 심화하고 있는 추세다. 정치 불안에 따른 경제 상황의 악화는 고용불안을 가중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물가는 치솟고 고용은 이루어지지 않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악화하고 청년 실업률은 12.5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지난 11일 중국 질검총국의 한국 화장품 통관 불허를 놓고 하루 종일 업계와 협회, 정부 부처는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초점은 언론이 사드 보복이라는데 의문을 가지자, 대한화장품협회와 정부는 진상조사 파악 후 해당 업체의 중국 규정 미준수라며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도 ‘사드 보복
염색은 젊게 보이거나 미용 목적으로 많이 하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영구염색을 바라게 마련이다. 영구염색의 원리를 알아보고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염색의 원리모발염색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하는데 일시염색과 반영구염색 그리고 영구염색이 있다. 이중 일시염색과 반영구염색은 염료물질이 모발 표면에 흡착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영구염색은 화학반응에 의한 산화염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덩지를 키웠다면, 올해부터는 독보적인 명품의 온리 원의 뷰티기업으로의 질적 성장이다. 양→질, 일등(一等)→일류(一流), 넘버 원(No1)→온리 원(Only One)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올해는 새로운 판으로 배팅하겠
아름답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것은 인간의 욕구다. 이를 타깃으로 한 뷰티산업은 창조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뷰티인들의 삶은 일과 예술이 하나인, 삶 자체가 미학적 행위의 연속이다.뷰티인들의 예술작업은 이전에도 한번도 존재한 적 없는 무엇을 밖으로 이끌어 내는 작업들이지 않은가. 창조적 작업이란 경제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정신적 과정이라고
우리나라 부모의 자식에 대한 높은 교육열은 세계적으로도 자주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높은 교육효과를 얻기 위하여서는 높은 교육열 이전에 국가의 바람직한 교육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육정책의 효과는 짧은 시간에 거둘 수 없음으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부른다. 거꾸로 표현하면 100년 뒤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올바른 교육정책을
최근 두 달간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연관된 전대미문의 스캔들의 수렁에 빠졌다. 헌법기관인 대통령과 그 배후에 있는 개인이 국가권력을 사유화 및 남용하여 잇속을 챙긴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들을 허탈감과 무력감에 몰아 넣었다. 출연금과 사면을 흥정하고, 대포폰으로 국가기밀을 이야기하고, 의료법을 위반한 대리 처방 등 열거하는 것도 피곤할 지경이다. '
취업 시즌을 맞아 대학교마다 취업박람회가 한창이다. 필자도 24일부터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수도권과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미용산업체 22개 업체를 초청, '제1회 Job아라'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에게 산학협력업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졸업 후 진로와 취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최한 행사다.업체홍보관을 방문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