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두 자리수 성장율 기록...국내산 전무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중국 티몰의 마스카라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다.

국내산으로는 유일하게 ‘Switte’ 무명 브랜드가 10위권 안에 입성해 있다. 하지만 ‘Switte’는 국내에서는 검색되지 않고 있다. 다만 티몰에서 등록해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중국 광동성 썬쩐에 있는 ‘썬전시 숭신따 유한공사’다. 우리나라서 OEM으로 생산한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또 상위 10위 권에 들어있는 브랜드 가운데 7개가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아이섀도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 현재 티몰의 아이섀도우부문에 대한 판매 실적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위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6개가 포진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나머지는 프랑스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가 올라있다.

 

3월 현재 국가별 브랜드 순위는 1위는 즈유쵄(chioture, 중국)이고 2위는 KATE(일본), 3위는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 4위는 지푸이(Clothesof skin, 중국), 5위는 KANMAKE(일본), 6위는 메이블린(Maybelline), 7위는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 8위는 카즐란(CARSLAN, 중국), 9위는 메이캉펀따이(MeiKing, 중국), 10위는 Switte(한국) 등이다.

한 달 간 판매 규모는 즈유쵄(chioture, 중국)은 45만 위안, KATE(일본)는 21만 위안,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는 21만 위안, 지푸이(Clothesof skin, 중국)는 19만 위안, KANMAKE(일본)는 19만 위안, 메이블린(Maybelline)은 18만 위안,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는 18만 위안, 카즐란(CARSLAN, 중국)은 16만 위안, 메이캉펀따이(MeiKing, 중국)는 15만 위안, Switte(한국)는 14만 위안이다.

또 지난해 같은 달 배비 증감율은 즈유쵄(chioture, 중국)은 61%,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는 41%, 지푸이(Clothesof skin, 중국)는 39%, KANMAKE(일본)는 7%, 8위는 카즐란(CARSLAN, 중국)은 47%, 메이캉펀따이(MeiKing, 중국)는 26%, Switte(한국)는 60%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KATE(일본)는 -23%과 메이블린(Maybelline)은 -0/73,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는 -4.24%로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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